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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소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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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설석자 작성일10-01-24 20:58 조회4,90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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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좋코 물놀이 좋은 앞시냇물 은어가 뛰고 다슬기가 기어가는 시원한 계곡이다
저녁이면 밤낙시의 날새는줄 모르는 낙시꾼의 재미나는
고기잡이라할까 메기를 잡고 꺽지를 잡아 깨잎에다 꺽지 한마리를 초고추장에싸서 텁텁한
막걸리를 한잔즐기면서 시간가는줄모르는 마을이다 언제나 즐거운우리마을이다
생각나면 언제나 찾아주세요 항상기대하고이










새농교육을 맡이고 신나는컴퓨터를 즐기면서 시간가는줄 모르는 아줌마가
오늘도 글올리는 연습을하며 누군가는 외로운사람이 있을것이다 
외롭지않케 나의 일을 찾으면 시간가는줄을 모를것이다사람이란 
기쁨의 길도있을것이고 슬픈날도 있을것이다 언제어느 순간의 
닥쳐오는 일은 눈앞이 캄캄하더라 세월이가고 시간이가니 
잊어질날이 오련많은 왜 지워지지 가  않는가 허공위에 뜬그림자 처럼 
순간적 지워젔으면얼마나 좋으련만 날아가는새처럼 훨훨 날아가 
뜬 름처럼 소낙비가되어 물로 살아져 인생이란 이런가보구나 
허무한인생이기에 누구나 내 일 을기대하며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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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장님의 댓글

이장 작성일

형수님 꽃누름 하시는 잡업은 다 마무리하셨나
형수님은 진짜 우리마을의 유형문화제 임니다
꽃누름에 압화 .백화주 인진쑥엿 기타등등 ..못하시는것이 없고 글솜씨또한 뛰어남니다
앞으로도 마을일에 좋은글 많이 올려주시고 2010년 형수님가정에 항상 웃는날만 계속되기를 빔니다
정말고맙습니다

조약돌님의 댓글

조약돌 작성일

형수님! 시인이고 소설가인가봐요
앞 시냇물 은어가 뛰고, 텁텁한 막걸리, 밤낚시 날새는줄 모르는
아담하고 조용한 용소리가 눈앞에 보이는것 같네요.

눈앞이 캄캄했던 일들, 이젠 잊혀질때도 됐으련만...
크고 작은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그런 덩어리 하나씩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큰 일이었더라도 작게 생각하시고, 앞으로는 좋은일들이 너무 너무 많아서
바람에 날려 보낸듯 잊고 지낼수 있게 되시기를......

항상 웃는 모습에, 좋은말만 하시면서, 즐겁게 사시는 형수님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북평 동상님의 댓글

북평 동상 작성일

석자 성아야! 바쁘신데 만두빚으러 오신거 고맙습니다.
쪼끄만 성아께서 동분서주 얼마나 바쁘신지...
느~을 건강하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