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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리기양수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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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소골 작성일10-04-23 07:06 조회3,884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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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세요 제가용소골에 외나무 다리 를 건너와서 하늘만 보이던 곳으로 시집을 왔을때는 정말로 좋은 일급수에 물 이였습니다 오솔길과 (물 )앞산에 삿갓봉 을 바라 볼때는 허무했지만 물을 보는 순간 마음이 좋아지곤했습니다 물에서 즐기고 고기잡고 온 동내가  솟을 내어 걸고 개울물로 고기 국도 끄려먹고 하던식수인
물인대 이제는 하루 아침에 그런물이 다살아졌으니
애타는 심정이 너무나 속상해서 글을 올림니다  그런 모습으로 물을 깨끋하게 한다는 것은
정말로 임시적인 헛돈만 내버리는 허공에 돈날리 긴 것이 아니십니까
우리마을 은 전국에서 제일 좋은 물이여서 피서객이 몆 백명씩 다녀가곤 했는대
지금은 그런것이 다살아져 너무나 애가 타고 속상한 심정입니다 
 
시집와보니 하늘만 보이는 곳에서 무얼 하고 사나 하는 생각으로 포항 제철 친구
에게 (삼십년) 전 편지열락으로 취직자리를 마련하고 남편을 그곳에가서 살자니
물 떠나서는 못산다고 .안떠나고 이자리에서 여태까지 살다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우리마을에 찾아
오니 아, 민박집을 지어 노우 대책 하자고 융자돈 과 빚을 않고 집을 지은것이
이제는 헤어날길이없어 이 자도 갑지도 못하고 애가 타는심정이니 (완벽한 물살리기 )던지 양수 발전소에서는
우리에게 어떠한 히망을 주십시요  민박 예약 하고 왔다가 물보고 이십년 씩오던 한식구 같던 손님들이 이
제는 멀어집니다. 그럴때는 얼마나 속상한지 아십니까 (이박 삼일) 예약 하고 오신 손님들이 하룻 밤자고 물이 안 좋타고 다 갈때 속타는 심정이 어떤지 아십니까 꼭 대책 좀 세우십시요
양 수발전소 는 꼭 우리에게  답 을 주십시요
예전같으면 벌써 이때쯤 예약이 옵니다
그러나 지금은 물이 어떤 냐는 전화만 옵니다 꼭  좋은 물로 되살리 기 하십시요
부탁드리면서 용소골에서 한아줌마가 .......  (추신)속암의 말 꼭 실천 하여 주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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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휴휴휴님의 댓글

휴휴휴 작성일

휴 ~~~~~~~~~~~~~~~~~ 에이 휴~~~~~~~~~~~~~~ 한숨만 나오네요...
하늘 한번 보고 휴~~~~~~
강물 한번 보고 휴~~~~~~
타는 가슴 치며 휴~~~~~~

새댁님의 댓글

새댁 작성일

아~~~~~그립습니다
제가 새댁때엔 얼마나 물이 맑았는지....
이젠 제가 헌댁이니 물까지 노후가 왔나봅니다
고쳐서라도 옛날로 돌아가야죠 안그럽습니까????
아프면 우리도 병원가듯이........
너무너무 안타깝네요 오늘도 혈압상승~~~~~~~~
그쵸!!!! 왕언니!!!!! 옛날에 같이 철엽하던때가........그립다

마을사람님의 댓글

마을사람 작성일

탁해진 물 만큼이나 마음은 어둡고.
시커멓게 변색된 돌 들을보면 가슴은시커멓게 타들어가고.
그 많던 고기들이 자취를 감추니 마음은 아쉽고 허전하네..
해마다 넘처나던 물놀이 인파도 물 탓하고 발길을 끊으니 생계까지 막막해지누나.
주민들의 마음이 이와 같을 진데 양수발전소는 언제까지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려는지.....
옛날이 너무나 그립군요,